일기_100208


요즘 무심코 웅진씽크빅 광고를 보다가.
저 말이 가슴에 남았더랬다.


"뼈 있는 말보다 체온이 있는 말이 마음을 움직인다는 진실을.."


내 서른 해 동안,
뼈 있는 말 잘한다 촌철살인이다 라는 둥의 소린  몇 번 들어봤어도
정작
체온이 있는 말...
따뜻한 말..
위로의 말을 잘했는지는 나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다.


언젠가 친한 친구에게
그렇게 차갑게 얘기하지 말고 그냥 내 편 들어주면 안되냐는. 식의
울음섞인 원망도 들었던 것 같다.


남들에게는 객관적이고 냉정할 수 있는 나지만,
정작 나 스스로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는
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니었던가, 반성해본다.


잘난 체하며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는 얘기보다
힘내라, 난 니 편이라는 체온 있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었던 순간이
살면서 더 많지 않을까 라는 반성.


세월 앞에서 오히려 나 스스로에게는 냉정해지지 못하면서
남들에게는 평가자의 차가운 시선만 남은 것은 아닐까 라는 반성..





그리고.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.

상대방과 1:1 면대면 얘기하는 것보다,
때로는 답이 없는 일기장이나 이런 블로그에서
내 스스로의 대답을 들으며 이렇게 한 자, 한 자 적어보는 시간을.

by graywish | 2010/02/08 16:26 | 미분류 | 트랙백
헤롱
쥭어가는 나의 블로그. 흑 -
by graywish | 2008/06/25 22:53 | 주절주절 | 트랙백 | 덧글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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